세바시 강연 채널의 300만 조회수 영상 <말 그릇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강연자는 '말 그릇'의 저자이자 'The 연결' 대표 김윤나입니다.
말 그릇이 작은 사람의 특징과 대화의 두 가지 유형
말 그릇이 작은 사람의 특징은 말이 많다는 것입니다. 자기 얘기만 하고 그릇에 다른 사람을 담기 어렵습니다. 또 험담을 많이 하고 같은 말을 해도 기분 나쁘게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화의 유형에는 피구형과 캐치볼형이 있습니다.
피구형 vs 캐치볼형
- 피구형은 상대가 어떻게 받는 지 상관없이 나만 화끈하게 말합니다.
(ex 나는 거짓말은 못한다. 나니까 이런 얘기해주는 거야)
- 캐치볼형은 상대가 잘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해서 말하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상대입장도 고려합니다.
이 두 가지 대화 유형 중 어떤 유형이 말그릇이 큰 유형일까요? 네, 바로 캐치볼형입니다.
말 그릇이 큰 사람(캐치볼형)이 되는 비법
1. 다른 사람 말의 사소한 부분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보면서 대화합니다.
1) 나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야
2) 저 사람에게도 좋은 의도가 있었어
2. 나의 말이 지독해 진다면 내 마음의 어디가 안 좋은 것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은 배운대로가 아니라 배인 대로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은 기술의 문제 이전에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3. 말 그릇을 키우는 핵심은 듣기의 기술을 키우는 것입니다.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3F 기술 >
Fact 사실 듣기 _ 상대가 말한 내용들을 정리하며 듣기
(ex 나는 네가 한 말을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니? / 네가 말하고 싶은 게 이거라고 나는 들었는데 맞니?)
Feeling 감정 듣기 _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고 말로 표현하며 듣기
(내가 관찰한 감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ex 아, 속상했겠네. 불안했겠다.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세분화해서 파악하기 힘듦)
Focus 핵심 듣기_ 말하는 사람이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알아주었으면 하는 속마음이나 핵심 메시지를 발견하며 듣기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고 비난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함. 짜증 내는 사람을 볼 때, 뭘 잘하고 싶을까?, 뭘 원했을까? 를 찾아낼 때 한층 깊은 대화가 가능)
정리해보겠습니다. 말 그릇이 커지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 한 명은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리고 그런 스스로가 괜찮아 보이게 됩니다. 결국 대화에서 핵심은 다른 사람의 말 그릇과 상관없이 그 본심을 이해하는 세심한 통찰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에게 깊이 공감할수록 진심을 바탕으로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영상의 주소는 댓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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