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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아껴주는 여자

가난했지만 상위 0.1% 부자가 된 이들의 비결

by 내일도밝음 2024. 1. 16.

인사이트코리아 채널 <상위 0.1% 부자들의 뇌 특징> 영상의 핵심 내용 정리입니다.
도서 '몰입'의 저자 황농문 서울대 교수의 강연입니다. 자청의 역행자 도서 내용과 연결 지어지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댓글들이 공통적으로 이 강연을 본 게 복 받은 일로 여길 만큼 좋은 내용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좀 어려운 편이고 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쉽게 써보겠습니다.


 가난했지만 상위 0.1%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


1. 자의식 해체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가난할수록 환경 탓, 사회 탓 할 확률이 큽니다. 이를 극복한 사람들은 그런 의식을 해체하고 정체성을 정하고 이루는 자의식 변화과정을 거칩니다.
 
2. 스탠퍼드 캐럴드웩교수는 성장 마인드셋과 고정 마인드셋 개념을 말했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이었다고 말합니다. 
  -성장 마인드셋: 능력은 노력으로 계발할 수 있다.
  -고정 마인드셋: 능력은 타고나며 노력해도 소용없다. 
 
3. 환경이 열악한 카우아이섬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된 의아한 사실을 연구한 결과, 그들은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가 높은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너는 잘할 거야. 성공할 거야'처럼 어린 시절 지지해 주는 어른이 있는 경우 회복 탄력성이 높아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4. 펜실베니아 대학의 엔젤라스 더크워스 교수가 말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릿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그릿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목표한 것을 끝까지 이뤄내는 능력입니다. 
Grit = Groth 성장, Resilience 회복력, Integrity 진정성, Tenaciry 끈기
 

위 네 가지에서 말한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바로 '성공은 선척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것이다.'라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황농문 교수는 말했습니다.
[재능 x노력=기량]이고 [기량 x노력=성취]다.
따라서 [성취 =재능 x노력 x노력]이다.
성공의 법칙에는 노력이 제곱을 차지합니다.
 

엔트로피 법칙과 상위 0.1 % 부자들의 몰입하는 뇌

황농문 교수는 세상이 확률적으로 진행한다는 '엔트로피 법칙'을 설명했는데요.


 엔트로피 법칙은 쉽게 말하면 우주(자연)의 법칙입니다.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우주의 법칙에 따라 죽음을 맞게 되어 있고 무질서대로 살 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도서 역행자를 읽었다면 의미를 더 이해하기 쉬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리자의 길대로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높은 확률로 많은 사람들은 걱정이라는 본능을 맞닥뜨리면 주로 자극적인 영상이나 게임 등에 빠져들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흩뿌리는 삶을 삽니다.
 
그 반대의 삶은 우리의 본능을 거스르고 엔트로피 확률의 법칙을 낮추는 삶인데요. 이런 낮은 확률을 가능하게 하는 현상은 생명 현상(죽음이라는 우주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노력으로 본능에서 벗어나는 삶을 만들어 냅니다. 노력의 비밀은 바로 '몰입'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몰입으로 상위 0.1%의 부자들이 오르막을 거스르게 하는 방법에는 뇌 작용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본능은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고통스러운 오르막을 거슬러서 한 번 도파민(쾌감)을 맛보면, 우리 뇌의 편도체는 고통과 즐거움의 강도를 계산한 끝에 전두엽에 그 일을 성공 경험으로 저장합니다.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나아가서 '몰입'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3가지 습관

성공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습관은 바로 몰입(깊은 생각에 빠지는 상태)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꺼내는 것은 장기 기억을 인출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과 관련이 깊은데, 이 호르몬은 이완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나옵니다.
책상 앞에서 오래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는 신체를 이완시켜서 해답을 얻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전략적으로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면, 효과적인 문제 해결법을 얻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고민(걱정) 대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민은 생각의 유도 장치일 뿐입니다. 그래서 고민이 적절하면 동기가 되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생각을 방해합니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해결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의 자세로 생각을 하면 고민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몰입에 대한 정리

상위 0.1%의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뇌의 비밀은 몰입이었습니다. 
문제가 주어져서 즉각적인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시간의 들여 생각해 보는 자세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시간을 많이 들여서 많이 생각할수록 발전이 결정되고 문제 해결의 속도는 빨라집니다.

황농문 교수가 멋진 말을 했습니다. "결국은 생각을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 것."  

아인슈타인의 말 "You never fail, until you stop trying."도 맥락이 같네요.
자청이 말한 뇌 최적화의 법칙도 함께 떠오릅니다.
 
진화는 문명을 따라가지 못한다.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서 내가 엔트로피를 낮추지 못하면 문명의 노예가 된다.
그것을 체계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이 몰입이다.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